농촌사랑 1사1촌 결연운동 실천 의미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4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논산시 부적면 충곡 2리 마을을 찾아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행사에는 과학기술부 김우식 부총리와 직원 40여명, 김준수 마을대표, 임성규 논산시장, 유상호 충남농협 본부장, 박기웅 부적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계백장군 유적지에 연산홍 1,000그루를 심고 마을주민과 함께 주말농장을 조성하는 등 친목을 다지며 농촌사랑 1사1촌 교류활동을 실시 했다.

이번 교류는 과학기술부와 충곡2리 마을과의 지난해 4월19일 체결한 도·농 자매결연에 의한 것으로 자매결연마을 농·축산물 구매와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상호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적면 충곡2리 마을과 1사1촌 결연한 이후 지금까지 여섯번의 교류(교류인원 554명)를 펼치며 서로간의 정을 듬뿍 나누고 있다.

충곡2리 마을대표(김준수)는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충곡2리 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주는 과학기술부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다양한 농촌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과학기술부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는 마을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자 모두 이익이 되는 관계로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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