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향상방안, 클린서비스 전면시행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열)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규아파트의 입주전 하자보수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클린서비스를 전면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고객중심 종합시스템’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지역본부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두자리수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관련, 이같은 결과가 고객불만의 근원인 하자발생 사전방지를 통해 입주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입주개시전 최종 보수확인 점검과 추가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3단계 준공검사 체계 외에도 입주자사전점검, 입주도우미 점검, 자체점검 등 입주대비 점검을 대폭 강화해 보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1 + 1’(하나 더)서비스를 확대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주공은 지난해까지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세척 등 부분적으로 실시하던 클린서비스가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 웰빙서비스와 윈도우서비스의 일환으로 생활가구 소독 및 살균, 발코니 유리창 및 방충망 청소를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주공관계자는 “고객제일주의를 지향해 사소한 것에도 정성을 다하는 자세야 말로 국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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