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오는 5월 31일 실시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유권자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5월 24일 현재 총 150만 3,240명으로 확정되었으며, 이중 선거일 일반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유권자수는 부재자 4만 463명을 제외하면 146만 2,77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2년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39만 7,965명보다 10만 5,275명(7.0%)이 증가된 것이고, 가장 최근에 실시한 제17대 국회의원선거의 141만 7,751명보다는 8만 5,489명(5.69%)이 증가된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5월 24일 기준 인구수 196만 3,679명 대비 76.6%이며, 이중 남자는 49.6%인 74만 5,905명 여자는 50.3%인 75만 7,335명으로 여성유권자가 1만 1,430명이 많다고 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4일까지 작성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150만, 3,708명보다 468명이 감소된 것은 ▲선거인명부 확정전까지 사망자나 선거권이 없는 자 또는 이중등재된 자 등에 대하여 직권수정으로 434명을 삭제하였으며,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 등의 이의·불복신청에 대한 결정으로 누락된 선거권자 30명은 추가등재하고, 64명은 삭제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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