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는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 제작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이버 홍보실’을 10일 자사 홈페이지(www.tjmbc.co.kr)에 오픈했다.

‘사이버 견학실’, ‘방송가 사람들’, ‘나의 방송 답사기’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 대전MBC 사이버 홍보실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의 이모저모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대전MBC 홈페이지를 찾는 지역 시․청취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와 텔레비전 부조정실 등 방송이 제작되는 현장을 3D 입체화면으로 구현한 ‘사이버 견학실’은 직접 방송 제작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가정에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통해서만 방송을 접할 수 있는 시․청취자들이 방송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사이버 견학실’은 신기하고도 낯선 방송제작의 메커니즘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시청자가 직접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기록한 ‘나의 방송 답사기’는 시청자의 눈으로 바라본 방송 제작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 시청자 중심의 방송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나의 방송 답사기’는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천현정학생(2년)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TV전국시대’를 답사한 생기발랄한 글로 꾸며져 있다.

대전MBC 홍보심의실 이은숙부장은 “지역 방송사 중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사이버 홍보실에 자부를 느낀다. 직접 시․청취자들이 방송 제작의 전반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좀더 친근하고 다가가는 대전MBC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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