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보건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에따라 구는 이달 3일 오후 2시 대덕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국제결혼 이민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혼가정 가꾸기’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B형간염, 에이즈, 풍진항체 등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같은날 오후 2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구는 또 4일 오전 11시에 유성시외버스 터미널과 유성시장 일원에서 보건소와 위생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고혈압, 당뇨, 암 등 성인병 조기검진 ▶에이즈, 마약류, 전염병 예방 ▶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 ▶갑상선, 골다공증, 전립선암 등 건강검진사업 등의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구는 이달 말까지 거동불편 환자들의 건강을 중점 관리키로 하고 치매, 고혈압 등 투병중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 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 주변축사에 대한 방역이 월4회에서 월6회로 늘려 실시하는 등 4월 한 달간 취약지역에 대한 친환경 방역활동도 대폭 강화된다.

특히 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보건소 현관로비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모유수유 등에 대한 사진전시회를 여는 등 보건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건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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