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주4회 운영 ... 교통질서의식 조기 함양 기대

유성구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교통질서 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고 각종 교통 사고 위험으로부터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28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유성초등학교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에서 오는 4월 10일부터 6월초까지 2달간 화ㆍ수ㆍ목ㆍ금 주4회에 걸쳐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성초등학교내 부지에 설치된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은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를 비롯한 각종 교통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5대의 밧데리카 및 주행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통안전 체험학습에서는 교통안전표지판 익히기, 밧데리카 탑승을 통한 현장체험과 등ㆍ하교시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 연기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론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체험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더할 나위없는 흥미를 느끼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지도는 안전생활 실천연합 교육팀 어머니회가 맡게 되며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 새소식란 “ 어린이 교통안전체험학습 신청”을 참고하여 팩스(611-2589)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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