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6일 사회단체, 기업인,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정유성을 만들기 위한 환경실천계획인‘청정유성21’ 추진협의회를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성의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민 실천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위해 발족된 추진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시민단체 6명, 기업인 3명, 대학교수 등 학계전문가 4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  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유성의 비전과 미래상을 재조명하고 행복도시 유성, 청정도시 유성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향후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정유성21’ 추진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개발과 환경의 통합성을 보호하고 상호의존성에 대한 인식하에 장기적 안목에서의 유성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그 결과를 점검해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청정유성21은 앞으로 유성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시민단체, 기업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논의하여 협의한 실천계획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고 밝히고 ”행복이 가득한 쾌적한 청정유성 건설에 산파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정유성21’추진협의회는 지난 92년 6월 브라질 ‘리우선언’과 관련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행동강령을 담은 것으로 ‘지방의제21’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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