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운영ㆍ에세이집 발간ㆍ워크숍개최 등 다양

유성구(진동규 구청장)는 2005년을 혁신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특한 내용으로 활발하게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어 공무원과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역혁신 사업으로 올해 2월, 대덕밸리 벤처연합회와 함께 과학관광 혁신포럼를 개최한데 이어 민간혁신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직원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이버 혁신교육프로그램인‘에듀라마’를 구 전자결재시스템에 링크시켜 주1회씩 새로운 테마의 혁신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 자체 혁신공유방을 개설하고, 혁신에세이집 1만부를 발간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해외 혁신사례연구모임인 유성혁신번역동아리(YISC)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장급 이상 간부들의 혁신교육 이수 등 진취적 혁신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28일에는‘구정혁신토론회 및 혁신선도그룹 워크숍’을 개최하여 그동안의 혁신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혁신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방행정에 있어서의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진국들의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선도그룹 워크숍에서는 선도그룹 회원들이 혁신에 대한 정의 및 유성구 혁신활동의 방향, 혁신선도그룹 회원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등 지방행정에 대한 혁신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토론회 및 워크숍을 마친 후 박종덕 기획감사실장은 『혁신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고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짧은 시간에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며, 피할 수 없는 지방행정의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내년에는 혁신마일리지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혁신활동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수 혁신활동 직원에 대하여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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