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2005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뽑힌데 이어 제2군사령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성구는 올해 을지훈련종합평가에서 주요 방어시설인 연구단지 내 시설을 분류해 사건 발생부터 복구까지 과정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위주로 실시해 훈련효과를 한차원 높이는 등 예년과는 다른 훈련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전시비상식량 체험행사에 전쟁체험세대는 물론 지역 학생들을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전쟁에 대한 간접체험 효과를 높였고, 훈련결과 상황보고도 빔프로젝트를 활용하는 입체감있는 보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동규 구청장은 “유성구는 교육사령부와 3군대학 등 18개 군시설이 위치한 국방도시로서 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유지를 위해 각종 재난시 대민지원 등 상호교류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제2군사령관 표창까지 수상해 직원뿐만 아니라 유성구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유성구청 재난안전관리과 ☎61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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