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들여 내년 5월 준공 목표

유성구청 청사가 내년 5월이면 주민이 편히 쉴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24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그동안 권위의 상징으로만 느껴졌던 청사 담장을 허물어 주민이 언제나 편히 쉴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정서 함양과 주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실천하여 쾌적하고 청정한 유성건설을 실현하고자 구청사 마당을 전면 리모델링화하여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공하게될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청사담장을 허물고 그위에 조경석을 쌓아 미관향상을 도모하고 벤치, 그늘시렁, 파고라, 지압길, 운동시설등 각종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사시사철 아늑한 음악이 흐르는 음향시설을 비롯하여 소규모 광장도 조성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조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불합리한 조경수는 재배치하여 미적감각을 최대한 살리고 원활한 청사진입을 유도 하는 접근로도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쉽게 오고 가며 쉴수 있는 안식처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지난달 9월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11월에 실시설계를 마치는등 제반절차를 거쳐 이미 발주에 들어간 상태로 내년 5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완공후 달라지게 될 관공서의 이미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관계자는“청정유성 건설을 위한 건설사업 1호로 기대가 된다며 조성후 보다 많은 주민이 내집처럼 편안하게 와서 쉬면서 개인 여가활동을 비롯해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좋은 덕담도 나눠가며 온정을 느낄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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