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곁에 피어나는 훈훈한 ‘정’

춥고 배고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관이 있어 주위를 훈훈 하게 하고 있다.

경륜 유성지점은 20일 오전11시에 유성 봉명동의 지점 청사에서 온천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등 어려운 가정 70가구에 각각 10만원씩 700만원을, 또 송강동의 사랑의집에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 하는등 총 800만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륜 유성지점(지점장 김희곤)은 일회성 행사를 떠나 연중 꾸준하게 단체든 개인이! 든 자활여력이 부족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 않고 찾아가 봉사도 하고 소중한 성금도 아끼지 않는 지역봉사기관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륜 유성지점 직원 10여명은 매월 송정동의 사랑의집(양로원)을 방문하여 외로움에
지쳐있는 노인분들에게 말벗도 해드리고 청소며 빨래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분들은 따로 목욕도 시켜주는 등 봉사활동 실천에 모범을 보여왔을뿐 아니라 격려금 전달도 빼놓지 않아 분기 1회씩 금년에만 3차례에 걸쳐 모두 150만원을 쾌척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륜 유성지점의 선행은 여기에서 그치질 않고 금년 3월에 온천2동사무소를 방문하고 독거노인등 35명에게 3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고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온천1동내 어려운이웃 35명 에게 350만원씩 모두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경륜 유성지점은 또 지난 16일 서구노인 복지관 등 4개소에 설치된 무료급식소에도 성금으로 쓰라며 300만원을 내놓는등 연중 무휴의 사랑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륜 유성지점은 지난 2003년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교실을 열고 서예와 요가교실을 운영해 이제는 내집처럼 드나드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자리를 굳혀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매월 1회씩은 빠짐없이 전직원이 참여하는 주변 환경정화운동도 전개하고 있는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희곤 지점장은 “회사이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환원되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

변함이 없다며 매년 일정치는 않으나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일조할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사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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