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알리기 위한 현장홍보 캠페인 전개


유성구가 관광특구진흥협의회등 민간단체와 함께 ‘관광지 유성‘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서 불황에 허덕이는 지역상권 회복에 적잖은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경기한파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2005년도에 개최되는 PATA 총회를 대비하고자 오는 15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월1~2회씩 고속도로 IC, 버스터미널, 유명공원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유성’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배부하는등 현장위주의 홍보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오는 15일 관광특구진흥협의회(회장 민경용)와 합동으로 구관내 주요 IC와 고속버스터미널등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책자를 배부하는등 지역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8일에는 동학사등 행락객이 몰리는 주요 유원지를 돌며 관광의 명소이자 첨단과학의 요람인 ‘유성’의 우수성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광특구진흥협의회를 비롯하여 관광호텔 사장단등 100여명이 일정별로 조를 짜 연중 홍보활동을 전개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서 경기한파극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 ?있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수도권지역 80여개 여행 알선업소에 대한 개별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바 있으며 지난 12월 3일에는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관광밸트협의회 주관으로 여행업소 및 여행레저 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하여 ‘펨투어’ 실시와 함께 관광설명회를 실시하는등 지역관광산업 촉진을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어 소비심리 위축등 지역경제 전반의 침체된 경기회복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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