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금년 8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113억 4천 1백만원으로 최근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 결산대비 8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지방세 체납액은 ▲자동차세 4,664백만원(41.1%) ▲주민세 1,757백만원(15.4%) ▲취득세 1,073백만원(9.4%) ▲기타 3,847백만원(33.9%)으로 자동차세, 주민세, 취득세 3개 항목 체납액이 7,494백만원으로 총 체납액의 66%을 차지하고 있다.
체납액 징수 총력을 위해 구는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일제발송 및 체납자 재산압류 ▲압류재산 공매 및 다각적인 행정규제 실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고질체납차량(대포차) 체납액 강력징수 ▲대덕체납징수기동팀을 활용한 5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액 징수 ▲직장인 체납자 급여 및 예금압류 등을 강력 추진 할 방침이며, 체납세 납부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납세의무자가 적법하게 부과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공평과세구현 및 조세정의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