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는‘대덕구 현장기동처리반’이 운영 3개월만에 800여건을 처리하는 등 구민들의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휴무일이 늘어남에 따라 행정공백을 줄이기 위해 현장기동처리반을 휴무일에도 운영 생활민원 처리를 통한 구민의 욕구 기대에 부응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설치된 현장기동처리반은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차량을 이용, 매일 순찰 활동을 펼치고 매월별로 공원, 놀이터, 재해위험시설 등에 대해 테마별 집중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동성 있는 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개월 동안 처리내역은 ▷도로시설물 보수 410건 ▷공원내 환경정비 31건 ▷쓰레기 처리 40건 ▷교통시설물 정비 14건 ▷불법광고물 정비 310건 등 800여건에 이른다.

현장처리기동반 김진섭 담당은“주민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등 활약을 펼치다 보니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큰 것 같다”며“인력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주민만족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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