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7일 200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실·단·과·사업소별로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총 128건의 시책을 내놨다.

이들 주요 시책에 따르면 기획관리분야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 조기정착을 추진 합리적 재정운영과 클린 공직자 e-신고망을 구축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정기획단에서는 구정업무 BPR 및 성과관리시스템 도입,‘21C 대덕발전 비전2010’을 재정립 통하여 실질적인 도시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총무국분야에서는 공사·납품대금지급 알림 문자서비스, 초 여름밤의 열린 음악회, 지방세 추징 사전 예고제 시행, 자원봉사‘품앗이’제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사회산업국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산모가사도우미 지원,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폐기물 감량을 위한 소형 규격봉투 확대 제작, 위생업소 창업 컨설턴트 안내창구 개설, 대덕구 재래시장‘특화상품’육성개발, 영세주민 가스사용시설 무료시공 등이 눈길을 끌었다.

도시국분야에서는 대청호수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공공건축물 준공검사 사전점검제 운영, 현장기동 즉시처리반 운영, 실버 주차도우미 운영, Green-Parking제 도입, 민방위대원‘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는 예산반영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이들 시책에 대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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