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마련

“생활의 건강과 활력을 주는 한의약거리 축제에 가족과 함께 한방 체험하러 오세요”

【제7회 한의약거리 축제에서 한약재 썰기 시연행사를 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후원하고 한의약거리 번영회(회장 성재수)가 주최하는 제8회 한의약거리 축제가 중동 한의약거리 일원에서 10.31 ~ 11.1(2일간)까지 개최된다

축제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장우 동구청장, 송석락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로 한약에 대한 분류와 체계를 세운 약성 신농씨를 추모하고 한의약거리 번영을 기원하는 약령제 등 의식행사로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꽃동산 조성 △약초 꽃 사진 전시 △한약재 및 약초 전시판매 △약술ㆍ한약재 표본병 전시 △ 한방 옛 소품 전시 △한방차 무료시음 △약초꽃 이름 맞추기 행사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31일 동구자원봉사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국악 및 풍물 한마당, 즉석 장기자랑 등이 자원봉사 코너에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 8회째를 맞는 한의약거리 축제는 그 전 축제와는 달리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증대시키고 한방관련 상품을 개발ㆍ전시ㆍ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밑그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금번 축제는 전통 한의약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했다”며“전국 최고의 한의약 축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