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소제동으로는 갈 수 없던 지난 100여년이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4월 1일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개통한 경부고속철 개통과 함께 대전역광장과 동광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동선이 구축돼 시민들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양광장(대전역광장, 동광장) 이용자 편의위주로 설계된 대합실과 연결된 선상역사는 폭 5m, 연장 89m의 여객통로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착각같이 복잡한 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광장은 대전역사의 동쪽에 자리한 6,425평의 대단위 광장으로 ▲주차장 141면 1,160평 ▲광장.녹지 3,481평 ▲내부 환승도로 등 1,784평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그 역할이 한 층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광장에 배치된 조형물을 중심으로 도심속의 작은 공원을 방불케 하는 녹색공간에 잘 어울러 지는 휴식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됐다. 이와 함께 문화행사 등 이벤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또 대중교통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11분 간격으로 810번, 850번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5년 도시철도 1호선 및 동서관통도로가 개통을 눈 앞두고 있어 역세권개발사업은 이래저래 탄력을 받는 등 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 확 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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