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일원 등 2개소 350 M, 사업비 1억 2천만원 투입

동구가 고속철과 지하철 역세권시대에 걸 맞는 상권조성과 주변 환경개선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 동구(구청장권한대행 조명식)는 29일 원동 홍명상가와 먹자골목 등 일원 2개 지역에 있는 옥외전선을 금년 하반기까지 지하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구간인 제일은행~(구)라쌍떼구간 150M와 2구간인 독일약국~생선골목 구간 200M, 총 350m 2개 지역의 옥외전선 지중화사업을 위해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 등 착공을 하여 금년 말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마무리되는 금년 말에는 중앙시장 일대에 총연장 850M의 옥외전선지중화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중앙시장 내(기업은행~중앙통로 지하도) 총 350M 구간도 추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마무리되는 금년 말경에는 그동안 도심미관을 크게 저해해온 옥외전선주 등이 모두 지하로 들어가게 돼, 이 지역 일대 역세권주변은 깨끗한 도심으로 탈바꿈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같은 시기에 중앙시장 일부구간(150M) 아케이트설치 공사도 병행하는 등 역세권시대를 대비하는 데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아케이트 기설치 : 생선골목130M, 횟집골목 100M)

구청 관계자는 “역세권시대를 대비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등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상가연합회와 공동으로 마케팅전략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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