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혁신성과 가시화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도모코자 안마시술소 신고필증의 점자화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안마시술소는 시각장애인만이 개설이 가능하였고 신고필증은 일반문서로 교부되어 시각장애인이 볼 수 없는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금번 신고필증 점자화 시책으로 개설자가 권리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개설된 안마시술소 7개소에도 대전광역시 산성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신고필증과 기재되어 있는 시설기준, 준수사항 등을 점자화 제공으로 안마사의 사기와 경제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높여 준다.

관계자는 “최근 안마사자격에 대한 위헌판결로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이 많을 것”며 “2006년 혁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안마시술소 신고필증 점자화가 시각장애인인 안마사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