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바탕 미래경영능력 대내외적 입증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대상」을 수상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국가생산성혁신대회는 전국 공·사기업을 비롯한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경영생산성 향상 및 혁신활동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서구는 지난 2003년 고객만족부문, 지난해 정보화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비전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운동과 행정혁신활동을 수행한 기관에 수여하는 미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30분 서울 코엑스에서 갖는다.

서구는 리더십과 의사결정, 비전실현전략,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계 증진, 정보관리 조직의 능력향상, 가치창조의 6개 분야 심사에서 서구비전2020의 수립 등 구체적인 비전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1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능력 향상 및 직원혁신을 위한 상설교육 강화로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My e-서람이와 인터넷방송국 개국등 전자행정의 장기발전 전략을 제시해 정보관리 능력도 크게 인정을 받았다.

이와함께 민원 619종에 대한 민원사무편람 및 처리절차 안내와 인·허가 업무 사전심사청구제도등을 도입해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도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구가 품질경영행정을 펴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간 균형발전 및 활력있는 경제도시건설등 서구비전 2020을 토대로 단·중·장기의 3단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비전이 있는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