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용학)는 오는 19부터 5. 3까지 15일간 현충사 경내 중앙 진입로에서「성웅 이순신장군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9부터 5. 3까지 15일간 현충사 경내 중앙 진입로에서「성웅 이순신장군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459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아산시의'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함께 볼거리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충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진과 삽화 등 80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현충사의 성역화 전·후의 전경과 그동안의 다례행제 행사 모습, 무예수련을 하던 활터와 말을 타던 치마장(馳馬場), 백의종군 길에 모친상을 당하여 시신을 모신 배를 맞이한 게바위 유적(해암· 蟹岩), 셋째아들 면( )이 왜군과 싸우다 숨진 장소 홍경내, 장군의 묘소와 정조 임금이 친히 하사한 어제신도비 등 아산 주변의 다양한 유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충사관리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전통문화 이벤트를 기획하여 더 많은 참배객이 현충사를 찾을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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