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 민원담당 38명 사이버 수화교육중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때때로 듣지 못하거나 말을 하지 못하는 청각ㆍ언어장애인들에게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창구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들에게 관공서 이용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구ㆍ동 민원창구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6월2일까지 6주간의 과정으로 수화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방송 교육으로 시간과 경제적 절약은 물론, 반복학습이 가능토록 한국수화아카데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강의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20단원에 대하여 동영상으로 수강하는 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민원인의 다양하고 급변하는 행정서비스수요에 맞춰 장애우들의 편의를 위한 수화교육은 시의적절하고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열심히 배워 친절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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