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참여 / 2600여세대 지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구와 각 동 부녀회, 자원봉사협의회 등 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시작한다.


우선 14일 태평1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동사무소 사무소 앞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여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하고 이어 이달 말일까지 구단위 봉사단체와 전 동이 김장김치를 맛깔스럽게 담아 결손가정 둥 어려운 이웃 2,600세대에 13,000포기를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장애인 가정, 결손 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여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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