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장수마을 / 800여명의 저소득층 노인건강진단 실시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중구보건의약단체협의회(회장 오호균) 주관으로 6일 장수마을에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 주민 및 65세 이상 노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4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진단은 진찰을 시작으로 혈압, 신장 등 체위검사와 우식증 검사 등 치과검사 등의 기본진료와 혈색소 등 혈액검사, 요검사, 안검사 등 주민건강과 직결되는 분야를 진단하고 투약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진료에서는 특수의료장비 10대를 새로이 투입하여 경동맥초음파검진과 콜레스테롤 등 10개의 특정부위 검사까지 실시하여 주고 검사결과 치료를 요하는 주민은 해당 병원에서 완치할 때까지 무료로 치료해 주기로 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실버연예인단의 노인위안잔치와 점심까지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적지않은 도움을 줌은 물론 주변에 아름다운 귀감으로 남게 되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무료진료에는 그동안 5회에 걸쳐 무료 진료를 하는 동안에 입소문을 통해 49개의 병ㆍ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중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저소득층 노인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진단결과 장기치료를 요하는분에게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를 받을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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