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사무소 이운중씨, 포상금 30만원 기탁

감동을 주는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중구 목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운중씨(행정8급, 42세)로, 지난 6일 확대간부회의시 감동을 주는 공무원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씨는“우리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지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뿐이지 실천에 옮기지 못해 아쉬웠다며”이번 기회에 적은금액 이지만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해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빈틈없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어 이번 감동을 주는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된 것도 나름대로 그의 성실성이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 예산절감 및 각종 구정시책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예방위주의 재해 재난관리 및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동행정을 수행하여 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