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위생과 직원 , 모범공무원 포상금 30만원 기탁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재다.

그 주인공은 중구청 위생과에 근무하는 김원득씨(별정7급, 51세)로,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시 모범공무원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씨는“우리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지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뿐이지 실천에 옮기지 못해 아쉬웠다며”이번 기회에 적은금액 이지만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해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빈틈없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어 이번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게 된것도 나름대로 그의 성실성이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 친절하고 신속한 위생민원 처리와 좋은식단 실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도활동, 어려운가정 지원 및 결식아동 돕기 등 위생행정 시책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특히,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과 위생관련단체 및 업주들과 자매결 연을 하도록 주선하는 등 더불어 함께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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