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대기소, 농촌형 11개소 정비 및 도심지 9개소 확충완료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시내버스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승강대기소의 정비와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6700여만원을 들여 착수한 농촌형 시내버스 승강대기소 정비사업과 도심지역 버스승강대기소 설치사업을 9일 완료했다" 고 밝혔다.

농촌형 버스승강대기소의 경우 벽면이 퇴색되고 창문 등의 가림막과 대기소 의자 등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부분을 이번에 벽면 도색과 창문 유리, 의자설치, 불법광고물 제거, 물청소 등의 정비로 이곳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정비된 농촌형 버스승강대기소는 침산교 옆, 유회당 입구, 산서센터 입구 등 모두 11개소이다.

또 중구는 이와 함께 도심지역에 승강대기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대흥동 호정빌딩 앞, 버드내아파트 육교 옆, 문창동 원미용원 앞 등 모두 9개소에 시내버스 승강대기소를 확충 설치했다.

한편 중구는 이외에도 지난 6월 11개소의 승강대기소에 의자를 설치해 노이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분기1회 정기적으로 관내 총 90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물청소, 불법지류광고물 정비 등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버스승강장내에 무분별하게 불법광고물을 부착하거나 유리 파손행위, 행선지 표지를 훼손시키는 등의 사례가 발생해 승강장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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