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1700여만원 투입…어린이공원 4개소 현대화사업 6월말 완료,

대전시 중구 (구청장 金聲起)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와 바쁜 일상생활 속에 편안한 휴식공간을 찾으려는 도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관내 공원을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기존 공원 33개소에 대하여 올 한해 5억1700여만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을 현대감각에 맞게 개보수해 주민편익시설과 체육시설물 확충사업을 올 10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우선 1억8000여만원이 투입된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으로 관내 멋티, 당대, 솔밭, 범골공원 등 4개 어린이공원에 조합놀이대, 파고라 등의 교체공사가 오는 6월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또 강변, 원대공원 등 2개소의 화장실 신축공사가 1억여원을 들여 6월중 발주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추진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화공원에 대하여 1억8700만원을 투입, 느티나무 등 8종의 조경수가 식재되며 파고라 등 6종의 주민편의시설을 10월까지 확충한다.

이 외에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태평2동 강변어린이 공원 등 4개소에는 철봉, 윗몸일으키기 등 어린이와 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5000여만원을 투입해 체육시설물 확충과 수선공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키로 하고 공사가 한창이다.

한편 구에서는 대흥어린이 공원 등 23개소에 대하여 연중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이에따른 편익시설, 체육시설 등의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이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서 체력증진과 쾌적한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 5일 근무제 확산으로 여유로워진 주민들이 여가선용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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