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주부 330명 대상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최근 동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들의 역할 제고와 참여를 통해 통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최영희 내일신문 부회장의 ‘우리시대 여성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이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북한문화예술단의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주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홍열 협의회장은 “통일문제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이 교육으로 인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부층의 대대적인 참여를 통한 통일 분위기 확산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김성기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이라크사태, 북한 핵문제 등으로 국가안보와 지역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오늘 이 자리가 우리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고 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