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서대전시민공원 등 17개소에서 6개종목 운영

대전시 중구 (구청장 金聲起)가 지역 내 가정주부,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면서 체력증진과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서대전 시민공원 등 중구관내 17개소에서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6개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단위로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운영되는‘생활체육 교실’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택하여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종목은 ▲생활체조(서대전시민광장, 한밭도서관, 중촌경로공원, 까치재약수터, 보문산야외음악당, 충무체육관, 중앙초교, 문성초교, 태평초교, 오류초교, 옥계초교 등 11개소) ▲탁구(한마음생활체육관) ▲게이트볼(순회지도) ▲배드민턴(산성생활체육관) ▲육상(한밭종합운동장) ▲기공체조(충무체육관) 등 6개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생활체조가 오전 5시 30분부터 1시간 운영되는 등 종목별 차이가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문의전화 중구청 문화공보과 606-6292)

구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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