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순환노선은 제외키로
이는 버스운송사업조합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줄어들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 시내버스 운행횟수의 감축을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시는 관련법령에 공휴일 및 방학기간 등 운행계통의 수송수요와 수송력 공급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때 20~30%이내의 운행횟수 및 운행대수를 증감할수 있도록 함에따라 이번 겨울방학동안 노선별로 횟수를 줄여 운행에 들어간다.
다만, 고정적인 출·퇴근 시민의 불편을 감안하여 출·퇴근시간대의 감소는 최대한 억제하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현재 운행중인 94개 전체노선중 외곽노선인 45개노선은 감회대상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49개노선에서 800대의 시내버스가 4,797회를 운행하던 것을 27일부터는 차량 147대의 운행횟수 880회를 줄여 653대의 시내버스가 3,917회운행에 들어간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감회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 및 배차시간 미준수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