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 문화체험프로그램 "풍선아티스트뱅크 2nd"

"풍선아티스트뱅크 2nd"를 끝마치고 함께한 청소년들과 찍은 단체사진


지난 11월 16일에서 18일까지 조치원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 2005년 하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선아티스트뱅크 2nd”를 진행하였다.

첫 날에는 요술풍선의 이론적인 내용과 간단하고 제일 기초가 되는 강아지와, 칼 등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요술풍선을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인 벅스바니를 만들었고 라운드 풍선을 이용하여 빨갛고 예쁜 사과를 만들었다. 셋째 날에는 꽃장식과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보았다.

이번 풍선아티스트뱅크 2nd는 연기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였다.

풍선아티스트뱅크 2nd를 주관한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처음 풍선을 만지는 청소년들이 풍선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풍선 하나로 여러 가지의 모양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도 신기해하는 모습들이었다”고 했다. 또한 “풍선 강의를 듣고 끝마치는 것이 아닌 연말에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을 찾아가 풍선장식을 해 드리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풍선아티스트뱅크 2nd는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한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풍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았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일부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해 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청소년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한계를 극복해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연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청소년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 활동과 건강한 청소년 자치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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