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농업고등학교에서 열렸던 '제30년차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 34명, 우수상 22명 등 총 56명이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704명이 원예를 비롯한 경진대회 10개 분야에 648명, 이론 및 감정분야에 690명, 발표대회 6개 분야에 1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회기간에 교사와 학생이 가꾼 국화, 야생화, 분재 전시를 비롯한 충남 도내 농산물과 농기자재, 식품가공 등의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헌극 도교육청 실업담당장학관은 "영농학생전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친환경·전통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농업교육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농업기술인의 화합축제로 승화시키도록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