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대덕밸리 캠퍼스 시대를 연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상윤)는 대덕밸리에 약 2만 4천여평의 대지를 구입, 한남대 대덕밸리 제2캠퍼스로 조성하고 이곳을 집중과 선택을 통한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여 제2의 도약을 이룩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남대가 제2캠퍼스로 조성하는 곳은 대전시 대덕구 전민동의 (주) 인바이넷 연구소. 인바이오넷 연구소는 대지 23,893평에 건평 5,626평의 대지 및 건물로 한남대는 10월 13일(수) (주) 인바이오넷 과 매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대덕밸리 제2캠퍼스를 R&D 특구에 맞는 과학기술분야와 경영 및 마케팅 분야를 투입하여 국내 최초의 유일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링 복합 캠퍼스 모델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남대가 조성하는 대덕밸리 제2캠퍼스는 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R&D Management 및 Business 분야. 과학기술과 경영의 접목을 통해 교육과 연구, 기업과 생산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캠퍼스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남대학은 대덕밸리 캠퍼스 조성을 시점으로 대학의 10개 과제를 혁신하고 발전기금모금을 가속화하여 2015년까지 중부권 1위, 아시아 명문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장기발전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대덕밸리 제2캠퍼스로 사용될 (주) 인바이오넷 연구소는 주로 연구동으로 이루어져 부분적인 내부수리를 거치면 교수 연구실과 강의동으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대지공간이 넓어 향후 건물 신축도 가능하다.

한남대는 내부 수리를 거쳐 2005학년도 3월 개강을 목표로 이전할 학과 및 기관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다. 현재 건물은 약 3,000여명의 학생 및 교수가 입주해도 공간 활용이 가능한 걸로 판단되고 있다.

한남대 이은구 기획조정처장은 “제2캠퍼스 조성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실질적이고 집중적인 특성화를 이룩하겠다는 대학의 의지이고 앞으로 대덕밸리 캠퍼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특성화된 캠퍼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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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의 시민기자는 한남대학교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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