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건축공학과 학부, 대학원생들이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좌로부터 한상민, 김치권, 백성암)

대한 주택공사가 신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한 제8회“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한남대학교 백성암(건축공학과 대학원생), 김치권(건축공한전공 4년), 한상민(건축공학전공 4년) 3명이 응모한 "The temporality of human experiences" 가 선정되었다.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신행정수도의 바람직한 주거지 계획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 가로와 어우러진 집합주거단지”를 주제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총 70여개 대학에서 230여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남대 3인이 대상인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상을 수상하고, 명지대 김성익군이 금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 중앙대 이용수 등 3인이 은상인 대한주택공사 사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26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입상한 26개 작품에 대해서는 성장과 함께 장학금과 해외건축기행 등의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상수상작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에 걸맞게 단지의 가장자리에는 도시가로와 어우러지는 주거동을 배치하고 내부에는 복측형 주택을 계획, 중정을 통해 내외 ∙ 부 동선을 연결시켰다.
또 가로와의 연결부분에는 완충된 열린 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전체 도시 공간과의 연속성과 내부 블록 배치의 다양성을 적절하게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선 작품들은 시상식 후 주택공사 사내 전시를 거쳐 정부 세종로 및 과천 청사 등에서 일반인에게 전시된 후 작품집으로 제작돼 참가학생 및 관련기관 등에 제공된다.

한편 시상식은 김안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0일 13:00 주택공사 분당사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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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의 시민기자는 한남대학교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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