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柳根宗)는 2월 22일(화) 오전 11시 본교 채플에서 200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금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펜싱국가대표 김희정(사회체육학부, 야), 인기그룹 코요테 멤버인 김종민(독어독문학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범호(행정정보학과, 야) 조규수(법학과, 야)가 각각 체육학사, 문학사, 법학사, 행정학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펜싱 국가대표 김희정 선수는 2003 벨기에 국제월드컵 개인 2위,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 개인 1위, 2004 폴란드국제월드컵 개인 1위 등 국위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선수이며, 한화이글스 이범호 선수는 지난해 평균 3할대의 타율과 더불어 출루율 3할7푼1리 장타율 5할3문6리로 금번 연봉계약에 1억원을 상회하여 화제가 될 만큼 투·타에 있어 한화이글스의 간판스타로 성장한 선수로 금번 학위수여식에서 각각 총동문회장상과 공로상인 총장상을 수여 받는다.

이와 더불어 인기 그룹 코요테 멤버인 김종민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본 대학 언론광고홍보대학원에 진학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금번 목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4백8십6명, 석사 1백7십8명, 박사 6명 등 총 1천6백7십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하며 특히, 성적우수 학위수여자인 최우수상 미술교육과 강인선 양을 비롯하여 우수상 5십5명을 포함한 평점평균 4.0이상 학위수여자 1백3십3명 전원에게 대학에서 메달을 수여했다.

유근종 목원대 총장은 "금번 학위수여식에서 처음으로 수여하는 4.0 이상의 성적우수메달은 본 행사를 지켜보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학구열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목원대의 성적우수메달은 사회에서 자랑스러운 목원대 동문임을 입증하는 근거로 본인의 명예에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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