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金煥圭 교수(고분자공학전공)가 대전시에서 제정한‘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인들의 우수한 연구개발과 첨단과학기술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제정된 것으로 대전과학기술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발굴, 매월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달의 수상자인 김환규 교수는 한남대에 재직해오면서「광정보·통신 고분자 소재의 합성 및 응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 99편의 관련논문이 화학 및 고분자 관련 최고 권위지인 'Chemical Reviews'를 비롯한 국내·외 학술지에 소개되었고, 2000년에는 국내과학기술관련 게재논문중 세계적으로 인용된 지수가 상위 10위에 선정된바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 시대에 대비한 광정보·통신 고분자 신물질 개발을 통해 29건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발표하는 등 대전시의 대전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한남대 이사장실에서 열렸으며, 염홍철 대전시장이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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