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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새 총장에 임용철 이사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혜화학원(이사장 임용철)은 12일 오전 11시 법인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5대 대전대학교 총장으로 임용철 이사장(49)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사 9명(이사장 포함)이 전원 참석하여 제5대 총장으로 임용철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대전대는 밝혔다.
임용철 이사장은 93년 3월 1일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9년여 동안 이사장을 맡아왔다.
임 이사장의 총장 선임은 지역사학의 최대 위기상황에 대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임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 동안이다. 신극범 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월28일까지 이다.
임 총장은 대전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학교법인 혜화학원 이사장과 혜화병원장에 재임중이다.
1956년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의학과) 의학박사
서울대학교 병원 내과 전문의
현)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
현)대학발전협의회 의원
현)혜화병원장
현)학교법인 혜화학원 이사장
대전대 이사장실 255-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