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축구특별시 재건에 앞장서
이 같은 자리는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포함해 한국축구의 열악한 현실 전반을 되돌아보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전광역시 축구부지도자협의회장 이상석(한밭여중 감독)씨는 김광식 대전시티즌 사장에게 장차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축구선수들이 향후 프로무대에서 화려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광식 사장은“그동안 축구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 희생을 밑거름 삼아 축구특별시 대전이라는 명예를 얻었다”며“앞으로도 자주 만나 축구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지도자 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