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법장큰스님 봉축법어, 성황리에 마쳐

다가오는 15일(음력 4월8일)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을충남도청불자회(회장 권희태)와 충남경찰청불자회(회장이기병)가 합동으로 도청광장에서 4일 오후 5시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큰스님과 沈大平도지사 조선호지방경찰청장,수덕사법정주지스님, 마곡사 진각주지스님, 갑사 장곡주지스님, 동학사 요명주지스님과 비구니청림회장 용진스님, 국제선원무상사 무심주지스님과 외국스님, 백제불교신행단체협의회 김종완 회장과 도청 및 경찰청 불자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청과 경찰청 현관에 연등과 탑에 불을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로 해탈의 길을 밝혀주시는 부처님을 찬탄하고 자비광명이 도민들에게 내려져 소망이 낱낱이 이루어지길 발원했다.

아울러, 올해의 봉축 표어인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실천하기 위하여 도청과 경찰청 불자회원들이 모은 보시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불자회 관계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큰스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요식에 참석해 주시어 충청지역의 불교발전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지난 1997년부터 올해 9번째로 연등점등식을 봉행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