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테크노, GST, 스피닉스등 스타벤처기업 자리매김

충청남도는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道內 대학에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의 설립을 시작으로 고용창출과 지역산업구조 고도화의 선두에 있는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충남도는 道內 20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여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있으며 단계적 입지제공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원장 宋錫斗)의 천안밸리에 Post BI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벤처기업의 성장을 유도하여 왔으며,
창업초기 벤처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벤처투자조합(250억원 규모)을 결성하여 자금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성장 유망한 리딩 벤처기업을 선정하여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1월 198개의 道內 벤처기업이 지난달까지 223개 기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충남도의 스타기업 육성 노력은 금년 연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에버테크노(주)』,『(주)GST』,『스피닉스(주)』등의 중견기업 으로 성장하여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휴대폰 생산 자동화장비와 LCD/반도체장비 등을 제조하는 『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천안밸리에서 지난2000년 직원 5명으로 시작하여 올해 153명의 종업원과 연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에버테크노는 올해 10월 22일 충남테크노파크의 보육센터에서 졸업하여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개별공장을 설립 고속 성장하는 모범적 벤처기업이다.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GST(대표 김덕준)』는 지난 2001년 천안밸리에서 직원 6명으로 출발하여 올해 52명의 종업원에 15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FPD 제조장비를 생산하는『스피닉스(대표 한경희)』는 지난2002년 8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올해 60명의 종업원과 연매출 70억원을 달성하는 안정된 중견벤처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들 스타벤처기업들은 벤처의 모험, 도전정신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사람중심의 경영으로 성공벤처의 모델이 되었다. 벤처단계를 막 지나 새로운 투자와 자금수요가 많음에도 충남도의 창업보육시스템에서 육성된 에버테크노(주), (주)GST, 스피닉스(주) 등 3개 스타벤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회사이념에 따라 23일 沈大平 충청남도지사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5백만을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충남도의 지역기업에 대한 다양한 육성정책들이 지역의 기업을 살찌우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사회에 따뜻한 빛으로 돌아와 인본행정을 구현하는 사례가 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Total 지원서비스로 선도적 벤처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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