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는 2025년 출범을 목표로 오는 6월 ‘경제자유구역(경자구)’ 재지정을 신청한다. 과거 사업 실패로 지정이 해제된 이력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지역 경쟁력 확보가 관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6일 서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해제됐던 경자구를 “반드시 복원시킬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재지정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다만 재지정을 위한 전략과 실패 시 대안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지정에 성공하면 충남·대전·세종에서 유일한 경자구가 된다.높아지는 기대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세종 321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321'이란 숫자는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수도권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약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조기 착공 ▲세종지방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국가상징공간, 공공기관, 세종미디어단지 유치 추진 ▲세종시 재정특례 연장이 담겼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장 후보 당선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장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기준 80.69%가 개표된 가운데 12만 2691표 중 5만 1137표(52.30%)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는 4만 5098표(46.12%)를 얻는데 그쳤다. 장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확실한 심판 정서가 모인 선거”라며 “겸손하고 다정하게 국민 속에서 일하는 정치인, 윤석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일 공주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KBS1TV가 생중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친 이재명'계가 아닌 '친 문재인'계라며 ‘당내 비주류’라고 폄하했다. 박 후보는 정 후보가 5선하는 동안 다수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설전을 벌였다 ‘공주 제2금강교’ 지연·변경안 시각차정 “문 정부 시절 다리 건설 가로막혀”박 “전 정부 탓 그만..집권 2년 넘어”특히 두 후보는 ‘공주 제2금강대교’와 ‘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28일 열린 유성구 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했다.먼저 이상민 후보는 깨끗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했다. 돈 투입과 부패로 뒤얽힌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치의 상식을 회복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특구와 교통문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찬훈 후보는 과학 기술과 경제 발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민주화 운동과 벤처 기업 창업으로 이뤄낸 경험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등 4대 분야 공약과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면 4대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하는 고향 이웃들과 손 잡고 미래로 나아갈 4대 분야 약속과, 4대 권역별 미래비전을 마련했다“며 ”현명한 판단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은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유치다. 그는 ”교육발전특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중앙과 지방 격차를 좁혀 지방시대를 열 최첨병 정책“이라며 ”충청권 메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오는 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세 후보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존폐·특별공급 부활·세종시청 별관 신축·메가서울'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25일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주최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서 '2030년 행복청 존폐' 입장을 놓고 세 후보 모두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법이 정한 존립 연도 이후 해체와 관련해 이준배 후보는 찬성, 강준현, 이태환 후보는 반대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행복청은
아산시가 2024년 3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 해당 조사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인 7위에 3개월 연속 안착 중이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5,865만 9,0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로, 1~3위는 광역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 2022년 7월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부상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 상위권에 계속 머물러왔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에 공천된 이은권 후보는 "일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꼭 승리를 해야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념 정치, 편 가르기, 증오와 배제, 국가 권력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사회 구조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책임론을 두고 맞붙었다. 두 후보는 여당이 쏘아올린 ‘메가 서울’ 의제에도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이들은 25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린 세종시출입기자단-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주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해법과 현안 의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류 후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신 자신의 1순위 공약인 ‘신행정수도법 시즌2 발의’를 언급하며 “법은 국회의원 과반수 동의만 얻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에 연이어 아파트가 준공하면서 ‘인구 10만 명’ 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3월 20일 기준, 지역 내 인구는 9만 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 6000여 명을 기록 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836세대 규모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2월 955세대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될 계정이다.군이 타지역 보다 주택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데에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와 인근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유치 등으로 인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한강의 기적, 독일 라인강의 기적처럼 ‘아산 곡교천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아산의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온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산 발전을 위한 큰 물줄기가 있어야 도시가 변화될 수 있다.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벽면에 걸린 지도를 활용해 자신이 그린 청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했다.“아산은 물의 도시입니다. 아산만 삽교호, 도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활용해 수변정원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 스포
아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추진 전략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아산항 개발을 위해 20회 이상의 추진 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현지답사 및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 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이를 가다듬어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만 승리캠프는 15일 여성 지지자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정만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과 지원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 민원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이 예비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며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토론회에 참석한 한 지지자는 “이정만 예비후보님의 여러 가지 공약 중 출근길과 퇴근길이 혼잡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데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달라” 고질문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천안(
국민의힘 4선 이명수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김영석(아산‘갑’), 전만권(아산‘을’) 4·10 총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총선 필승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2대 총선은 국가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치·경제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헌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전만권 예비후보, 김응규·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김은아·맹의석·박효진·신미진·윤원준·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가 "충청광역행정청 설립과 메가시티특별법 제정 등 수도권 일극체제 탈피를 위한 충청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두 번째 공약인 ‘명실 3부 행정수도’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과밀과 국가불균형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결혼·출산 포기,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균형성장의 의미를 가지고 태어난 세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이 반환점을 돌아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조치원읍과 개발 중인 행복도시 예정지 사이에 작지 않은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양 지역 간 연담화(聯擔化)를 부추기고 있다.양 지역 중간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세종연기신규공급택지 사업 △조치원지구 개발사업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등이다.이들 3개 개발사업지 내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모두 1만 5000세대 규모로 수용 가능한 인구는 2만 명에 이른다.특히 이들 개발지는 세종시의 양대 축인 조치원읍과 행복도시 사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동구선거구에 공천된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는 "든든한 우군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동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재선을 노리는 윤 의원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된 뒤 당협위원장에 임명됐고 사무실도 물려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힌 뒤 "이양희 전 국회의원도 저에게 전략을 코치해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중앙당에서 저를 활용할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경선 승리에 대해 자평한 뒤 함께 경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정치인 중에 지역 토박이는 나 밖에 없어요. 토박이 정치인들은 문제의식의 깊이가 다릅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세종시 재도약을 위해 힘 있는 재선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7일 오후 조치원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에 태어난지 59년 됐다"며 "세종시 탄생을 처음부터 지켜본 나는 이 도시의 문제의식을 아는 사람”이라며 지역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특히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과 대통령 세종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