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獨走)냐, 국민의힘의 '저지(沮止)'냐, 또는 제3당의 약진(躍進)이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의 민주당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저지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총선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세종에서의 민주당 강세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을 선택,
[이미선 기자] 세종갑 류제화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전에 있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18일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돈이 도는 세종을 위해 세종시를 공공데이터·AI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자,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돼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음을 전제한 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산업과 사
[이미선 기자] "지민비조요? 들어는 봤는데 아직 그렇게 투표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어요. 나쁘지는 않은 생각같아요"창당한지 열흘 남짓한 조국혁신당이 각종 정당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일명 '지민비조' 바람이 충청권에서도 돌풍을 일으킬까. 지난 5~7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귀하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이미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4명 모두가 본선에 진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4명 가운데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1명만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는 새 얼굴로 물갈이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국힘과 민주당이 8개 선거구를 나눠 가졌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4대 4 균형이 깨질지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우선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힘 정우택 의원과 민주당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충북교육청 인사(2024.1.1)◇ 3급▲기획국장 서성범(승진) ▲감사관 안병대 ▲학생수련원장 안용모 ▲기획국 주병호(퇴직준비교육)◇ 4급▲ 재정복지과장 박종한(승진) ▲충북도의회사무처 신원호(〃)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함홍원(〃)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석록(〃)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최명희(〃)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오완택(〃) ▲학생수련원 총무부장 고현주(〃)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 이종석(〃)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박진항(〃) ▲총무과장 이찬동 ▲행정과장 박영균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변상윤
충북도의회 인사(2024년 1월 1일자)◇3급▲안창복 사무처장◇4급▲김대진 총무담당관 ▲박종복 의사입법담당관 ▲음창규 정책복지전문위원 ▲이종섭 산업경제전문위원 ◇5급▲김원기 의사입법담당관실 ▲이지윤(의사입법담당관실) ▲권은희 홍보담당관실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까지 영동군 고향사사랑기부금은 1752건 3억 6000여 만원이 모금됐다.군 관계자는 "영동 출신 출향인과 영동에 인연이 있거나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부 모금액 3억원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이뤄지는 10만 원을 기부자가 1431건으로 가장 많았다.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받은 답례품은 영동와인, 과일가공식품, 곶감세트, 샤인머스켓,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이다. 정영철 군수는 “소중한 고
충청북도 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2급▲신형근 재난안전실장(승진)◇3급▲최승환 보건복지국장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이 호 환경산림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김광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박준규 자치연수원장 ▲우경수 농정국장(승진)◇부단체장▲한충완 옥천부군수 ▲문석구 진천부군수 ▲서동경 음성부군수(승진) ▲안남호 보은부군수 ▲강성규 영동부군수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성과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충북교육청은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추진 체계로 청렴 정책의 실행력 및 추진력 강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내․외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의식 재정립 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종합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선정했다.상수공생(相修共生)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으로 교직원이 창작한 사자성어다. 교육공동체와의 배움과 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도교육청의 2024년 사자성어는 도내 전교직원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29일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 도내 교직원 및 학생 148명이 참여했다.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한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이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영동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를 황간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최근 열린 ‘2023 공유재산 활용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 및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모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옥천군은 '대부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옥천군은 수년에서 수십 년간 불법 사항이 있는 채로 대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던 잘못된 관행을 깨고 공유재산의 불법 사항을 정리해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한 적극행정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며 28일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충북교육청은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장관 표창 등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SA' 등급 달성, 충주시 탄금공원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확정, 전국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이은학교 개교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증형 교수·학습 서비스 제공 플랫폼 '다채움' 개통과도 주요 성과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청북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적, 지역 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영동군은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건설사업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초강교 재해복구사업 등 재해복구사업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공사 △계산로 전선지중화공사 등 전선지중화공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강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등 상·하수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 191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보다 287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 관계자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는 옥천군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면서 "국세 및 지방세의 결손으로 자금 가뭄에 시달리던 군으로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말했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70억원(총사업비 338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원(128억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86억원(49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솔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 4억 원(국비 2억 원 포함) 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이하 아카데미 단지)’ 조성 사업은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추진한다. .아카데미 단지에는 △건강치유실, 산림스파 등 산림테라피센터 △전시실, 문화체험실, 강의실 등 산림문화센터 △스포츠 수련활동장 △힐링숲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속리산 주변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정경란 주무관 등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1인당 50만 원에서 최고 7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았다.옥천교육청 정경란 주무관은 '피해목 민원에 대한 사고의 전환 및 옥천군과의 적극소통! 재정절감, 민원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사례로 '우수'에 선발됐다.그는 안내초 용촌폐교 임야 주변 농토 소유자가 제기한 농지 해가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공공임대주택 50세대를 건설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총 사업지는 95억 원이다. 입주는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이미선 기자] 옥천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이 26일 출범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옥천군은 내년부터 '마주봄'을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운영에 보은성모병원이 재계약, 3년간 운영하게 된다. 26일 보은군과 보은성모병원은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으로 성모병원 김용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위촉됐다.보은군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과 사례관리, 사회재활프로그램운영,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 예방 사업, 알콜 중독 관리 사업 등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