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www.golfincmagazine.com)’ 가을호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상위 30명 중 21명이 미국인인 가운데 김영찬 회장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순위 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잡지에 따르면 김영찬 회장은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하고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염에 출하량이 줄어든 신선채소 등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보다 1.3% 상승했다. 올해 2월(1.3%) 이후 8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지난 4월 1.0%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0.8%, 6월 0.8%, 7월 0.7%, 8월 0.4%를 기록하다 지난달 1.2%로 올랐다. 두 달째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농축수산물 가격이 작년보다 8.1% 오르면서 전체
코레일은 31일 철도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지난 9월 30일 1차로 721명, 이달 11일 2차로 424명 등 총 1145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전 및 차량분야 기간제 직원 500명을 이날까지 추가로 공개모집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원서접수 결과 운전 170명, 차량 606명 등 총 776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번주에 서류 및 면접 시험을 거쳐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우선 이날 선발한 고졸 인턴사원 140명에 대해 합격증을 수여하고 곧바로 현장에 배치했다.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 세포주 및 제조방법이 10년 만에 특허 등록된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06년 6월 29일 출원된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 10-2006-7013149)’을 등록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출원은 2007년 7월 30일 의견제출 통지 후 출원인에 의해 8년간 지정기간 연장신청(추가실험 이유)으로 장기간 심사가 지연돼 왔다. 이후 지난해 9월 9일 보정서가 제출됨에 따라 심사가 재개됐고, 심사관에 의한 의견제출 통지 및 출원인에 의한 보정서 제출 후 이날 출원일로부터
대전시민들이 ‘부정부패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곳 1위’로 꼽은 곳은 어디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시민들은 ‘국회’를 꼽았다. 이어 검찰·경찰, 언론, 청와대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대전소비자연맹이 대전시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5개구에 거주하는 10대에서 50대 이상 청소년 및 시민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린 대전교육’ 청렴도 인식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청렴 인식도 조사는 2014년 1차 조사에 이어 청렴도 성과를 보기 위해 실시한 2차 조사로, 청렴 관련 의식은 1차 때보다 최고 20
산림청은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경수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챙 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산림협력센터는 메콩강 유역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4개국과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산림청 산림야생연구소 내에 설치됐다.센터에서는 앞으로 ▲연구과제 발굴 ▲협력사업 지원·점검 ▲4개국 산림정책위원회 운영 ▲해외산림자원개발 진출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산림청은 메콩강 4개국과 1999년부터 산림협력 약정,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충남 도청 등 행정기관 이전으로 서해안 중심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2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산업시설용지는 11월 15일부터 17까지 사흘간 입주(분양)신청을 접수받아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홍성군의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대상자로 결정된 자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산업시설용지는 첨단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분양되며, 전기·전자의료기기·기계 및 장비·자동차 등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입주가 허용된다.LH는 이 용지에 대해 내포신도시 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8월 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시설물 검증을 하는 동안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SRT(Super Rapid Train)를 980여회 투입해 열차속도 시속 300km로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노반․궤도․전력․신호 등 108개 항목을 검증하고, 전력 품질․신호 시스템 고조파 영향․차량 진동 특성 등 핵심적인 1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외부 전문기관
과거의 의학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17세기의 유럽 치료법들은 황당한 것이 너무 많아 양질의 치료를 했다고 볼 수 없다. 내과의사들은 소위 마법의 약과 점성술 및 종교적 심취가 뒤섞여 “악은 약으로 치료한다”며 가능한 흔치 않고 비싸거나 가장 역겨운 치료제들을 약효가 뛰어나다며 마구잡이로 처방했다. 미라 가루, 빻은 유니콘 뿔, 비버 향, 게다가 악마의 똥이라 불리며 끔찍한 냄새를 풍기는 아위 뿌리 등을 점성학적 주술을 외우면서 거리낌 없이 사용했다. 당시 위대한 식물학자였던 칼 린네(1707-1778)는 자신의 저서 ‘자연적 식이요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다음주(10.31~11.4)에 경기도 정보통신망 인프라(기반) 구축사업 등 129건 약 70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정보화 사업, ‘배곧신도시 U-CITY(교통) 구축사업’ 등 56건 170억원 ▲일반용역, 경기도 정보통신망 인프라(기반) 구축사업 등 62건 464억원 ▲건설용역, 대전지방국세청 청사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11건 68억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56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써
코레일은 철도노조와 파업을 주도한 노조간부 25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당초 143억원에서 403억원으로 260억원 추가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7일과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의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143억원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바 있다. 하지만 코레일은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KTX를 제외한 열차 운행률 감축에 따른 영업손실액과 대체인력 인건비 등 손해배상금액이 24일 기준 403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청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철도 파업이 계속될 경우 이
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황용득)는 28일부터 ‘더 윈터 오브 나우’(THE WINTER OF NOW)라는 주제로 겨울 상품전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8층 행사장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이월상품대전을 열어 러닝화, 트레이닝의류, 패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 아이더 겨울상품 특집전을 비롯해 수입 아웃도어 피엘라벤 특집전, 빈폴아웃도어 겨울상품 특집전도 진행한다. 28~30일 사흘간 코오롱스포츠 론칭 43주년 기념 20% 브랜드데이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1층 랜드마크에서도 다음달 1일까지 노스페이스, 마운틴하드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강재욱)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창립 37주년 축하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중 구매객에게 금액별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카드나 L.Point 카드로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롯데상품권 1만5천ㆍ3만ㆍ5만원을 증정한다. 또 가전, 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상품을 당일 100ㆍ200ㆍ300ㆍ500ㆍ1000만원이상 구매하면 각 롯데상품권 5ㆍ10ㆍ15ㆍ25ㆍ50만원을 증정한다.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빌리프, 프리메라, 비오템,
‘경쟁이 아닌 상생, 독점이 아닌 나눔의 경영’ ‘인사고과의 40%를 동료에 대한 사랑과 배려로 평가’ ‘빵집 업계 최초로 주5일제 도입, 이윤의 15%를 직원에게 성과보수로 지급’ ‘하루 빵 생산량의 3분의 1일, 매월 3000만원 이상의 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빵집’. 대전 향토기업 성심당 얘기다. 1956년 대전역 앞 천막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이 올해 창립 60년을 맞아 그 역사를 ‘우리가 사랑한 빵집-성심당’(김태훈 저, 남해의봄날, 304쪽)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성심당은 임영진 현 대표이사
최근 여성들의 경제적 파워가 강해지면서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타깃으로 한 뷰티 창업 아이템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끌레르뷰티 아카데미가 최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창업박람회에서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끌레르뷰티 미용학원에 따르면 한윤교 한국뷰티협동조합 이사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이색아이템’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한 이사장은 현장 세미나 강연에서 “올해 여성들의 창업 개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대부분 똑같은 창업 아이템인 치킨 또는 카페 브런치 업종이 주를 이루고
대전세총충남 여성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가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기술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벤처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초중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성의 감성을 과학기술에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두 번의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는 대덕특구가 위치해 있어 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지역 여성기술벤처창업에 대한 환경을 조성해 보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것. 벤처협회는 콘서트에서 여성의 감성과 기술벤처 융합 등 여성과 과학기술 간 접목을 시도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은 반면,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대전·충남의 첫 행복주택인 대전 도안 20블록 행복주택의 청약접수 결과 182세대 모집에 1303명이 신청해 평균 7.2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26㎡(전용면적) 주택형 우선공급으로 1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선 행복주택 공급 대상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전체 계층에서 모집인원을 크게 넘어섰다.도안 행복주택은 단지 내 무인택배함,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해 전용 16㎡형 주택의 경우 빌트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강재욱)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오는 27일 하루 동안 4만7000원 상당의 요리 가공식품 패키지를 1만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슈퍼박스(Super Box)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올리브오일, 발사믹, 양조간장, 맛간장, 참기름, 액젓, 액상조미료 등 요리에 유용한 가공식품들로 구성된 ‘이탈리안 파스타세트’, ‘샘표 요리에센스세트’, ‘씨제이 요리양념세트’ 등을 각 100쎄트씩 총 300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철도파업이 2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파업 철회 촉구 호소문을 내고 금주 내 복귀하면 선처하겠다고 권고했다. 코레일은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철도노조의 즉각적인 파업 철회와 직원들의 즉시 복귀를 촉구하는 이사회 호소문을 채택했다. 이사회는 호소문에서 “철도노조가 성과연봉제 철회를 요구하며 9월 27일부터 현재까지 29일째 파업을 지속하고 있어 많은 걱정과 불편을 드리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이어 “지난 5월 30일 상정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보수규정 개정(안)이 노사협의를 거쳤고 개별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없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은 25일 오후 1시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에 건물면적 8595.08㎡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서는 부인·종양 및 혈액종양, 유방·갑상선외과 등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암센터는 산과와 부인·종양과를 분리 운영해 재발과 전이가 쉬운 부인암에 대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 을지대병원의 모체가 된 ‘박영하산부인과’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또 센터 5, 6층에 자리할 건강증진센터는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