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공사 본부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이사 박한수)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공사 사업장 총 24개소에 90개의 충전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내 시민체육공원에는 한충전 및 컨소시엄사(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충전시설인 350kW급 충전시설 E-pit 6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공사에서는 부지제공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충전에서는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전담·관리해 천안시의 전기차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 변수로 떠오른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이다.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주말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장애인부모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원주민 임대아파트인 도램마을 7·8단지 어르신을 찾아뵙는 등 지지 기반을 재차 다졌다. 그는 부동층 비율이 높은 2030세대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끌어오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선거운동일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저녁 피날레 유세는 번화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등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아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개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송악면 송학골마을(송악면 송학1리) 실개천에서 진행됐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기관·학교)은 ▲삼성전자(주)TSP ▲㈜귀뚜라미 아산공장 ▲(주)경보제약 ▲이누스 주식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코닝정밀소재㈜ ▲(주)금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성제약(주)
아산시는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우리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산·태안의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기존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생명공학 특화 등 국내 미래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여기에 충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 산업 분야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지자체·기업 ‘천수만 벨트’ 발전 맞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주력’ 김태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올해는 저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 안심도시 아산2024년도 아트밸리 아산은 도전과 혁신으로 당면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의 최고도시로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아산시가 올해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견인하고 있지만 여성, 인구출산, 아동 분야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새로운 변화를 도출해 내고 있다.우선, 아산시는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된 지역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이응패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가 확인됐다. 지난해 버스와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별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24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공한 주요 수단별 지표를 보면, 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1957만 명(환승 포함)으로 집계됐다. 2019년 1714만 명에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기 1345만 명, 2021년 1488만 명으로 주춤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이 올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셔클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다.당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으로 지정돼 신도시 1·2생활권에 약 4년 간 실증되고 있다. 수요응답형 시스템인 셔클은 세종시 교통 환경에 적합한 교통수단이라는 평을 받아왔다.대중교통 망이 촘촘하지 않아 버스 이용이 불편하고, 택시도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
[디트뉴스24=정은진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주관하는 '2023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성료됐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고교생 3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11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사업은 총 3개의 반으로 나뉘어 반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일 동안 총 120시간에 걸쳐 ▲기계설계 ▲공학일반 ▲자동차 미래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창업교육이 진행됐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의 단체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민선 8기가 힘찬 돛을 올린지도 어느새 세 번째 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아산시정은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와 혁신’‘공정과 형평’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공장장 이기수)은 22일 노사합동으로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이날 후원식은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이기수 공장장, 고현승 노동조합 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기수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4곳의 대기업이 도청 문예회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도에 따르면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협약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잇따라 동참
[아산=윤원중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는 “아산시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산시가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배경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도시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주 여건을 적기에 조성하기 위해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했지만, 관계 부처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관계 부처의 반대 의견은
[서산=최종암 기자]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가 오는 20일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주최, 서산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관련 정부 정책,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에는 항공안전기술원 이은희 책임, 육군 교육사 박언수 부이사관 등 항공 각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진행되는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충청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 PMC용역’사업의 일환으로 르완다 교육정책기관 및 직업훈련 품질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과정의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초청 연수자는 르완다 고등교육위원회(HEC, Higher Education Council), 국가고시 및 교육감시청(NESA, 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TB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SK온㈜,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계획에 대한 자문과 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출·퇴근 시간대 꽉 막힌 세종시 '도로'가 최근 제시된 여러 처방전 아래 개선 일로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미래 처방전은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양 기관 협업 아래 나오고 있다. 초점은 2028년 전·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시대가 열어줄 지각변동의 상황에 있다. 주요 처방전을 보면, 당장 2024년 9월 '이응패스' 도입이 주목된다.정책 초점이 자가용 이용 수요를 버스로 옮겨오는 데 있는 만큼, 기존 신도심의 주요 교차로 지·정체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 기자] 충북 충주시에 미래 신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고등기술연구원 분원이 설립된다.24일 충북도는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이하 충청캠퍼스)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현대자동차, 코오롱글로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등기술연구원의 전신은 대우그룹 중앙연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