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대전사랑운동센터(회장 박경수),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총재 김기주) 공동 주관으로 15일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제15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를 진행했다.이번 김장대봉사는 대전의 겨울철 자원봉사 브랜드로 자리 잡아 50여개 기업,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6만㎏으로 10㎏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5개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와 각 지역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민간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3월 1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아울렛 이용 고객들이 안전문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13~26일까지 아울렛 고객 및 직원 동선을 고려한 접점 곳곳에 엑스배너, DID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안전문
[박길수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에이전시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K-beauty 의료웰니스 상품 발굴을 위해 대전 의료․관광 인프라, 레져&액티비티 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했던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필한방병원, 벨랴쥬여성의원과 함께 참가해 B2B 및 B2C 홍보마케팅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에 관심을 보여온 싱가포르 온라인여행사, 프리미엄투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주민들이 대전권 '버스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곳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이용 가능한 대전행 버스는 1002번 한 노선. 이마저 9·4단지와 10단지 정류장만 거쳐 반곡동을 지나 내부 순환 비알티 도로변을 따라 소담동과 보람동, 대평동, 반석역~월드컵 경기장과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등~충남대 농대로 이어지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새나루마을 1·8단지 주민들은 최대 1km를 도보로 이용하거나 B5나 222번, 67번을 타고 그 거리를 이동해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박길수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일 중화권의료웰니스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차 방한한 중국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를 대상으로 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 회장단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건강검진 및 웰니스투어 목적지로 대전을 방문했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전을 방문하게 됐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환
[지상현 기자]대전지역 대형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사회가 중대재해처벌 대상인 대기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와 함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노총대전본부를 비롯한 대전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대전운동본부는 24일 오후 대전지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중단하고 재벌 대기업과 지자체의 중대재해를 신속하게 수사하고 엄정하게
[지상현 기자]지난해 9월 26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참사의 책임을 물어 기소된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 등 7명에 대한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대전지법 형사4단독 황재호 판사는 11일 오후 대전지법 317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과 주식회사 현대백화점 등 7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과 변호인 이외 제3자의 방청을 제한하며 비공개했다. 헌법에도 명시된 재판 공개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인 셈이다.형사소송법에 따라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이 단기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 대안, 협력적 리더십을 기반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시에 전임 시장 지우기에 매몰된 행정이 대전의 색깔까지 지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2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대전시정 1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좌장은 박정현 대전시당 민생안정대책 TF 단장, 기조발제는 권선필 목원대 교수(행정학과)가 맡았다. 현안브리핑은 오광영 시당 수석대변인, 토론에는 금홍섭 전 대전평생교육원장, 이금선 대전시의원, 정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수도권이 초집중 인구를 무기로 '대형 쇼핑몰'을 하나, 둘 채워가는 사이 세종시의 백화점 건립은 앞날조차 기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 자리는 지난 2020년 7월 3억여 원을 들여 개장한 '풀꽃마당'과 바로 옆 노상 주차장이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풀꽃마당과 주차장 사이 광장을 활용한 각종 공연과 장터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2024년 나성동 백화점 부지의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는 용역 보고서도 무색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초 행복청과 LH에 의해 공개된 '행복도시 나성동
[지상현 기자] 지난해 9월 26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참사의 책임을 물어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 등 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상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 등 7명(법인 포함)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인 A씨와 지원팀장 등 직원, 그리고 소방시설 관리업체 소장 등 5명은 지난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논평을 내고 “노동의 땀이 존중받는 대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시당은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와 노조를 개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주 69시간 일하라며 국민을 과로사로 내몰고 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비판했다.이어 시당은 “화재로 공장이 멈춘 한국타이어는 정규직 노동자 800여 명에 대한 해외 전환배치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고용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 협력업체는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해 화재의
[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재단 창립 26주년(4월 1일) 기념행사를 중구 대흥동 재단사옥 11층 교육장에서 31일 개최했다.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재단 노조지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직원 노고를 기리는 표창 수여 및 승진자 사령장 수여, 정상봉 이사장의 폐회사, 임직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잠재력을 갖춘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융통 지원을 위해 1997년 4월 1일 설립, 26년 동안 지역사회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동력을 지원하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상현 기자]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법원이 현대아울렛 대전점 관계자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주차장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던 현대아울렛 대전점 2명과 소방협력업체 2명 등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지난 해 9월 26일 오전 7시 45분께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및 용역업체 직원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
[지상현 기자]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현대아울렛 대전점 2명과 소방 용역업체 2명 등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주차장법위반,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소방시설법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다만,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피의사실 공표인 관계로 공개하지 않았다.지난 해 9월 26일 오전 7시 45분께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및 용역업체 직원 7명이 사망
[한지혜 기자] 대전시청사 지하에 위치한 공무직 직원 휴게 사무실이 2일 지상 1층으로 이전됐다.앞서 이 시장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이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청사 지하에 위치한 공무직 직원 휴게 공간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이 휴게실은 청소 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 83명이 사용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시청사 공무직 근무환경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초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247㎡ 규모로 직종별 남‧여 휴게 공간 9개소, 탕비실 설치를 마쳤다.입주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현대아울렛
[한지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우선’ 의정을 약속했다.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다”며 “다시는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과 산업, 환경, 치안 등 모든 영역에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실질적인 운영·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주민자치 활성화 관련 법령과 자치법규화가 현실 속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정은 주권자인 시민의 뜻으로 결
[한지혜 기자]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마울렛 화재 참사 원인이 시동을 켠 채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의 배기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대전경찰청은 26일 오전 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감식한 화재 원인을 발표했다.국과수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하역장 내 시동을 켠 채 정차 중이던 화물트럭의 매연저감장치(DPF)가 과열되면서 쌓여있던 폐종이 등과 밀접접촉해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화물차 배기구 근처 종이 상자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의회가 9대 의회 첫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의원들은 지난 6개월 간 자질 문제, 거수기 오명 등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반대로 시대변화에 발맞춘 조례 개정, 사회 사각지대를 향한 관심의 시선은 눈에 띨만한 성과로 꼽힌다.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의정 방향에 관한 내용을 밝혔다.이 의장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조로 총 회기 111일 간 의원발의 조례안 71건을 포함해 4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시민 주권을 대리하는 막중한 책임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부와 합동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안전기획팀 주관으로 사고수습본부, 토론훈련, 현장훈련, 재난상황보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등이 운영되며 직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는 기관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 대피훈련, 안전교육, 시설점검 등을 진행할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0곳 중 4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지난 10월 11일~31일까지, 21일 동안 대형 유통업체인 전국 207개 복합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행하고, 그 점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점검 결과 87개소(42.0%)에서 산안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170건에 대해 시정조치 했다. 5건에 대해서는 91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