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이 14일 승인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병행 추진되는 혁신도시 협의를 대전시와 마무리했으며, 이에 개발계획이 승인됐다.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성 부족으로 인한 시행자 부재 등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겪다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체결,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후 회덕IC연결도로, 동북부관통도로 및 혁신도시지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16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7기 3차연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 특별재난지역 지원 등 협의회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각 시·군별 건의사항 및 현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대전 중구의회는 27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시회 첫날인 21일 ‘대전혁신도시지정에 대한 중구의 계획과 앞으로의 향후’를 주제로 이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22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 뒤 조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혁신도시 중구 추가지정 촉구 결의안’과 윤원옥 의원이 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세종 이전 논의가 지역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시정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참으로 암담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대전시당은 21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작금의 대전시 모습을 보면 허 시장은 과연 정치철학이 있는지 궁금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최근 논란이 됐던 중기부 세종 이전과 '회전문 인사',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대전세종통합론 등을 거론하며 허 시장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 시당은 "지역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과 트
대전시 중구의회는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2005년 혁신도시법 제정 이후 15년 동안 제외되어온 대전 혁신도시 지정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는 대전지역사회의 역량이 결집해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지만, 원도심의 중심인 중구가 혁신지구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전시가 혁신도시가 들어설 후보지역으로 중구를 제외한 채 대덕구 연축지구와 동구 대전역세권만을 선정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김 의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7일 대전을 혁신도시로 조속히 지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금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도시법 제정으로 전국에 10개의 혁신도시가 만들어 지고 150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대전과 충남만이 혁신도시에서 제외됐다”며 “세종시의 출범으로 인한 인구유출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분산 및 축소 등 역차별을 받아온 대전시와 대전시민은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것에 더 큰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7일 오후 2시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대덕구의원들은 촉구문을 통해 “혁신도시법 제정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지정돼 150여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대전은 정부대전청사와 대덕연구단지가 있고 세종행정복합도시가 설치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혁신도시지정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지난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절차를 앞둔 상태에서 심의가 연기돼 대전시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며 “하루속
㈜라인앤프라임이 시행하고 ㈜라인건설이 시공하는 충남 내포신도시 예산 삽교읍 목리 RM7-2블록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가 턱없이 낮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는 지난달 18일 총 817가구 중 다자녀가구·신혼부부, 기관추천자 등을 대상으로 348가구의 특별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청약자는 단 2명(신혼부부, 67㎡형)에 그쳤다. 청약률이 1%에(0.57%)도 미치지 못한 것.이어 19일~20일 실시한 1·2순위 일반공급에서도 815가구 중 1순위 35명,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의원(바선거구)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신혜영(53) 예비후보는 여성 CEO로서 준비된 서구의원임을 내세우고 있다.신 예비후보는 와 가진 서면인터뷰를 통해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려 30여년간 리서치회사에 종사하면서 아이들 육아와 교육, 돌봄 등 직장과 가정에서 충실하게 살아왔다"면서 "우수한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확대가 필요한 시대에 지역을 더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잘 소통하며 전문성을 갖춘 월평 만년의 일잘하는 준비된 구의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1966년 대전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설 연휴기간 현장에서 들은 명절 민심은 이번에도 ‘민생’과 ‘경제’가 핵심을 이루었다. 여기에 지역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한 이야기가 주로 전해졌다.먼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대전서갑)은 “모든 재래시장과 마켓 등을 방문했을 때 자영업자들은 온라인마켓 등으로 매출이 떨어졌다는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특히 지역구 모든 요양시설을 방문했으나 복지시설에 후원의 발길이 줄어들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또 “도시철도 2‧3(호남선을 이용한 충청권 광역철도망)호선
대전동구새마을회 박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이 6일 오후 동구 자양동네거리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와 유성구협의회 회원들이 5일 오전 반석역네거리에서 혁신도시지정을 위한 서명 운동과 바르생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 최대 현안인 내포혁신도시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충남도는 문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발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통령의 전국 투어가 '경제'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충남이 '해양 신산업'을 선도하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앞서 지난 5월 양승조 충남지사는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를 방문해 역간척 성공사례와 해양치유산업 등의 현장을 둘러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공공기관 취업에 역차별을 받아왔던 대전지역 청년들의 취직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현행 ‘혁신도시법’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비(非)수도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시 반드시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바로미터인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난 1월 개정된 바 있다.하지만 이 의원은 해당 법이 지방균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은 25일 “세종시 출범으로 대전·충남은 지난 15년 간 경제적 손실 등 심각한 불이익과 역차별을 당해왔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전·충남에 혁신도시가 지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이날 저녁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10기 미래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국 10개 시‧도에 혁신도시가 건설됐지만, 대전과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같이 말한 뒤 “심각한 지역홀대와 역차별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제7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도-시군, 시군 상호간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결의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시도별 지역협의회 법적근거 마련 △시·군별 건의·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 황명선 논산시장과 15개 시장·군수가 참석,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정책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다.이자리에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 4선)이 지난 30일 혁신도시 선정에 충청남도를 포함시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앞서 양 의원은 '충청남도 혁신도시 포함과 충남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지원' 공약을 발표했으며 후속조치로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것.정부가 2004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미래형 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를 선정했지만 충남도는 세종시에 신행정수도가 들어선다는 이유로 모든 도 중 유일하게 제외됐다.양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