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오는 2028년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에 설립될 전망이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가 특화된 학교다. 본격 가동하면, 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미래 인재양성은 물론,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 7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충남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예정된 지역행사로 불참했다.복 위원장은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2일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 부문’에 선정됐다.유성구는 새해 구정 운영 사자성어를 ‘중심성성(衆心成城)’으로 정하고, ‘창업, 마을, 돌봄, 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혁신 전략을 세워 구민과 함께 유성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회장 김기헌)가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며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했다.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을 따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거쳐 출범한 음성군 철도대책위는 올해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감곡~충북혁신도시까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25년 말 음성에 개원한다. 이에 따라 음성은 물론 진천과 괴산, 증평 등 일대 취약지역의 의료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 건설공사가 공정대로 추진 중으로 현재 29%의 공정률을 보인다. 병원 건물은 내년 6월 말 준공될 예정으로, 이후 장비와 설비 등의 설치를 마치고 병원이 개원할 수 있는 시점은 12월로 예상한다.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목적으로 건립되는 국립소방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일 ‘일상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제공기관(유성구 사회복지시설 6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민의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의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대상자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하여 아이에서 노인까지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
[김도운] 1010세대(덕산읍)와 378세대(이월면) 두 곳의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한창인 가운데 이에 힘입어 진천군의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3월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한달 새 412명이 증가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준공돼 3월과 4월에 입주가 진행 중인 동일하이빌의 경우, 3월 말 기준 입주율이 45%를 기록 중으로 덕산읍은 물론 진천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덕산읍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3만 627명으로 최대 인구였던 3만 147명을 뛰어넘어 연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안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역 교육현안에 관한 근본적 대안 대신 모호하거나 보편적인 공약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산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약을 나열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는 3일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내건 교육공약을 비교·점검했다. 장철민 "AI·로봇 특화 교육" vs 윤창현 "자공고 전환, 입시 중점"먼저 동구 여야 후보는 자치구 가운데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다. 두 후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음성지역에 있는 직장에 다니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이 전국 최다인 2만 3000여 명에 이르는 거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성지역에 주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음성군이 밝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에 일자리를 갖고 있으면서 서울·경기권이나 도내 청주, 충주, 진천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전국 최다인 2만 3000명에 이른다.음성 관내에 넉넉한 주택이 보급됐더라면, 이중 상당수는 음성지역에 거주할 수도 있지만, 주택 부족으로 먼 거리 출퇴근을 하는 근로자가 많아 안타까움을 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청년공약이 대부분 진부하거나 구체적 방안이 요원한 수준에 그쳤다.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징이 반영된 모양새지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청년층 공약’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미 하고 있거나, 세부 계획 없거나강 후보는 여러 공식석상에서 ‘고향에 오니 아이울음 소리와 청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해왔고, 양 후보도 ‘저출산과 인구소멸’에 강한 우려를 드러내왔다.두 후보가 이미 내놓은 청년 공약 대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2일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동은학원 제50주년' 건학 4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서 서교일 이사장은 “올해는 1974년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치시겠다는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강인한 신념과 굳건한 의지로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법인 ‘순천향’이 탄생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라며, “순천향이 걸어온 지난 50년 간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수많은 도전과 지속적인 성과가 결집돼 오늘의 순천향이 된 것처럼, 미래 50년도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근속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난 2년간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섰던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특히,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그간 구상에만 머물렀던 이른바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예정지인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총 5곳 약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상의 물산업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홍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TJB가 중계한 토론회에서 첫 대면했다.이들은 각각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 충남도지사 시절 성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강 후보는 먼저 양 후보가 민선7기 충남지사 당시 추진했던 ‘혁신도시 목표 인구 미달성·공공기관 이전’ 미비와 ‘홍성군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사업 무산 책임을 물었다.반면 양 후보는 강 후보의 시민사회수석 재직 시절 불거진 ‘사전선거 운동’ 의혹과 ‘대통령실 시계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2027년까지 향후 4년간 국‧도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한다.3월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이 사업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도시바람길 숲’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군은 혁신도시에 사업을 추진해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 숲 ▲연결 숲 ▲디딤·확산 숲으로 구성한다.바람생성 숲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포함됐기 때문인데, 이는 도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및 단축 요구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28일 도에 따르면, 먼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은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에 각각 포함됐다.정부는 종합병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보수불패' 홍성·예산 선거구는 22대 총선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구도는 거대 양당 후보의 일대일 구조가 완성됐다. 여당은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에 공천된 이은권 후보는 "일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꼭 승리를 해야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념 정치, 편 가르기, 증오와 배제, 국가 권력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사회 구조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올해 9월 창립하고 세계 속의 일류 경제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8일부터 5일 간 아시아권 주요 과학 혁신도시인 대만 신주시와 일본 쓰쿠바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외교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19일, 대만 신주시의 추천위안 부시장을 만나 도시연합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개발(R&D) 및 실증과제 수행 등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진천=김도운 기자]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500만 원으로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