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3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문미선(43)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6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0월 25일,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기증 동의를 해줬고, 문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문 씨는 어릴 적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후천성 실명 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자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2중환자실이 ‘2023년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활동 우수 공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KODA)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 제2중환자실은 뇌사자가 수술실로 이동하기 전 전직원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기증자에 대한 추모식을 진행하는 등 고귀한 생명나눔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희종 대전성모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장(신경외과 교수)은 “이번 표창이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내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정부 지정 생명나눔주간(9월 둘째주)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기증희망등록 부스 운영과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기증희망등록 부스는 5일 하루 외래진료관에서 운영됐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기증희망자 등록을 받는 것이다.하루종일 이어진 부스 운영 결과, 20명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30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2년 장기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 워크숍은 양 기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충청호남지부에 소속된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진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의료진 생명나눔 홍보대사 활동 영상 시청 ▲의료기관 기증 활성화 활동 보고(한국장기조직기증원 김미영 팀장) 등이 진행됐다.두 번째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건양대병원도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장기이식 환자 및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건강 유의사항을 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에 지난 16일 커피트럭이 등장해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온 교직원들이 난데 없는 공짜커피 선물을 받았다.커피트럭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지원했다.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순쳔향대천안병원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증원의 '생명나눔 응원 이벤트'다.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 커피트럭은 50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선물하며 장기조직기증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행사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과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병원장, 배상호 장기이식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27일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일환으로 단국대병원을 찾아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커피와 간식을 지원했다.KODA은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중부지부(가천대길병원 외 7곳), 충청호남지부(단국대병원 외 2곳), 영남지부(경북대병원 외 3곳) 등 15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따뜻한 커피를 병원으로 보내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단국대병원에는 2대의 커피트럭과 함께 KODA 문인성 원장과 심장이식을 계기로 KODA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진 캐스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은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증 희망자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등록신청도 받는 행사다.병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얻은 사례 포스터를 외래진료관과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각종 홍보물도 배포했으며, 교직원들에게는 SNS 캠페인 홍보물을 전송해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이문수 병원장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한 해 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성범 교수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기증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뇌사 추정자 및 조직기증자 발굴, 뇌사자 관리 등에 앞장서왔다.또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심재준 교수가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장기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2014년부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심 교수는 특히 뇌사 장기기증 증진을 위한 DIP(Donation Improvement Program) 프로토콜을 장기기증원과 함께 수립한 바 있다.심재준 교수는 “병원 장기기증향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함께 노력한 동료 의료진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며, “숭고하고 값진 생명나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선환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라며 “어찌 보면 삶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큰 의미로 남을 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오혁진 교수(38)가 최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인식확산에 기여한 의료진에게 주는 상이다.오 교수는 2017년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위원으로서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등을 담당하며 장기‧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오혁진 교수는 “오래 전부터 생명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온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진의 공로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선배교수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
단국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윤정호 교수(신경외과)가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윤 교수는 충청호남권역에서 뇌사 추정자 및 조직기증자 발굴과 뇌사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사조사의사’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또 뇌사자 발생 시 타 병원으로 이송하여 기증자 가족들이 연고지를 떠나 타지에서 뇌사판정 절차를 지켜봐야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단국대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