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가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양자 센서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전통적인 센서 기업을 양자 센서 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센서 기업에 양자 기술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양자산업생태계 활성화 방향(김영희 센터장/NIA) △양자센서 산업 생태계 활성화(고영호 선임/ETRI)를 주제로 한 강연과 △양자센서 활용과 사업화 관련 사례(곽승환 대표/GQT코리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자센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
[박길수 기자] KT&G장학재단이 KIST미래재단과 지난 11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앞서,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IST 장학심사위원회에서는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국내 연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지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도내 모든 기업, 기관, 단체의 동참과 도민의 인식 전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천 계획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이날 포럼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불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등
[황재돈 기자] 충북도와 충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이후 ‘혁신도시 시즌2’가 진행될 경우 양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취재에 따르면, 충북도는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 파급 효과가 큰 32개 우량 공공기관을 ‘우선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중 ‘최우선 유치 기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사업기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6곳을 정했다. 소방·에너지·체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의생명융합학과 황용성 교수가 환자 자가 줄기세포를 사용해 당뇨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기존에 다양한 줄기세포 유래 베타세포의 사용이 당뇨병 치료의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제안됐지만, 고효율의 기능성 베타세포를 확립하기 위한 효과적인 분화 방법 개발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며, 많은 연구자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 교수 연구팀은 섬유아세포 성장유도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2)가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7월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안심구역 실시간 최적경로 안내 플랫폼 「안전 중구 플랫폼」의 실증시험·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7일 4개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추진 경과와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안전 중구 플랫폼」은 지진, 대형 화재, 여성·아동 안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함은 물론, 주변의 AED, 무더위쉼터, 안전지킴이집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플랫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혁신도시에 걸맞은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기반 구축으로 혁신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구상..도시 확장 계획 추진‘병원·쇼핑몰·명품공원’ 정주여건 개선도는 혁신도시인 내포신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팀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정신질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시스템 개발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정신건강 연구 개발 사업’의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3년 간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김지선, 이현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프트넷과 공동으로 진행한다.이 교수팀이 개발하는 예측시스템은 병원에 입원한 정신질환자들의 자해, 타해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기술로 접촉식
[류재민 기자] 대전과 세종지역에 신속 PCR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0시 기준 1일 신규확진자가 9만 명을 넘으면서 정확도와 신속도가 모두 높은 신속 PCR 검사를 일선 의료기관에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하반기 정도 평가에서 조사된 신속 PCR 제품을 사용한 기관은 55개 기관에 불과했다.광역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개 의료기관에서 신속 PCR
[박성원 기자] 연구개발성과 소유기관이 기술에 대한 기술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기술료를 면제받는 경우가 드물고 기술이전에 대한 비용을 감면을 받더라도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양정숙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무소속)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연구개발성과를 소유한 연구개발 기관이 연구개발 성과물을 실시하려는 자에게 연구개발 성과의 실시를 허락할 때에는 그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료를 징수하도록 하며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 기관은 지난 2016
국내 연구진이 공정을 간소화하고 부대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신공정에 필요한 신소재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우리나라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계속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신공법에 적합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공법의 난제 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10~10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작은 LED를 픽셀 광원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다. 연구진은 1㎟내에 12개의 LED를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충남수소경제포럼’을 주관한다고 23일 밝혔다.박완주(천안시을)·어기구(당진시)·강훈식(아산시을)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수소경제의 현황과 해결과제’라는 주제로 호서대학교 이택홍 교수가 발제한 이후 수소의 생산, 저장 및 운반, 활용 안전에 대한 세션별 전문가 발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세션1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안국영 박사가 수소생산에 대해 세션2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창원 박사가 수소저장 및 운반, 세션3에서는 수소에너지네
융‧복합 혁명으로 일컫는 6차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문가들과 질적‧양적 성장을 함께 꾀하는 ‘제2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 컨퍼런스 – 파밍플러스 제주 페어 앤 컨퍼런스’(Farming⁺@jeju Fair&Conference)가 온라인을 통해 6일 개막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ICC제주·제주의소리·제주CBS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6차산업, 코로나 19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국내·외 80여개 기업‧기관이 참
국내 연구진이 고령자의 일상을 돕는 휴먼케어로봇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와 SW를 공개했다. 이로써 고령화 시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상용화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환경에서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연구를 위한 3차원 영상 데이터셋(DataSet)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케어 로봇 연구를 위해서는 로봇의 관점에서 고령자를 촬영한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로봇 연구에 적합하면서도 사람의 일상행동을 인식하기 위한 데이
150만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오후 2시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고시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통과 후 7개월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앞서 시는 대전 동구 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다.시는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 거점이자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신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대전역세권지구에 중소기업은
KAIST는 지식재산권(IP) 경영에 대한 정량적 성과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특허 품질경영 우수기관 및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특허 품질경영 우수기관은 특허청이 대학과 연구소의 수익화 중심 특허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제도인데 KAIST는 포항공대(POSTECH)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함께 초대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특허 활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특허청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대학과 공공연구기
민선7기 허태정 호(號)가 전반기 성과를 발판 삼아 후반기 과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굵직한 현안으로 꼽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베이스볼 드림파크, 대전역세권 개발에 동력을 확보했고,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쾌거에 이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충청권 광역화,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도 이뤄냈다. 각종 공약·숙원 사업의 물꼬를 튼 시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하반기 청사진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시는 자체적으로 '민선7기 전
대전시가 혁신도시 후보지로 동구 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를 선정, 원도심을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뒤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하고,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입지 선정을 위해 도시 기본계획과 산업입지 개발 가능지역을 검토, 1차 평가에서 8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후 2차 평가 결과 개발의 용이성과 지역내 균형 발전, 광역 교통망 접근성, 혁신성장 거점 발전 가능성
공군은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전력발전 및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비해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공군 전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합의서 체결식에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최종원(준장) 군수참모부장 등 공군 고위직과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용환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IST에서 체결된 이번 합의서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KIST 이병권 원장이 직접 서명했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군 무기체계 및